SBS TV '뷰티풀 선데이'의 '100인 천사'가 1일 출연자를 우롱하는 장면을 내보내 시청자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의 주인공은 6년 만에 복귀한 가수 김완선. '스타 따라잡기'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김완선은 참가자들로부터 "집에서 촌스러운 옷만 골라 입고 나왔다"는 등 모욕적인 말을 들어야 했다. 네티즌들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인격 모독이다. 이 프로를 시청한 게 치욕스럽다"(박혜진)며 안티사이트를 만드는 등 프로그램 폐지운동까지 벌일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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