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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파브K리그/김도훈 2골·1AS "몸값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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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파브K리그/김도훈 2골·1AS "몸값했네"

입력
2002.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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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연봉(3억3,500만원) 킹 전북 김도훈(32)이 오랜만에 몸값을 했다.김도훈은 1일 전주서 열린 2002 삼성 파브 K리그 선두 성남과의 홈경기서 패색이 짙던 후반 47분 동점골을 뽑아내 3―3 무승부를 이뤄냈다. 김도훈은 2골 1도움으로 팀의 3골을 도맡았다. 성남은 7승5무2패(승점 26)로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성남 이리네(브라질)는 경기시작과 함께 김대의, 박남열과 절묘한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올시즌 K리그 최단인 35초(통산 기록 19초)만에 골문을 갈랐다.

최윤겸 부천 감독의 고별무대인 부천경기서는 부천이 안승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안양에 2―1로 역전승했다.

제철가 맞대결로 펼쳐진 광양경기서는 포항이 전남에 1―0으로 이겼다. 포항 홍명보(33)는 전반 38분 상대 골에어리어까지 파고들어 레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국내 프로무대 복귀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수원서는 수원과 부산이 1―1로 비겼으며 부산 우성용은 후반 44분 헤딩 동점골을 성공시켜 득점 단독선두(10골)를 지켰다.

대전서는 브라질 출신 파울링뇨(2골 1도움)를 앞세운 울산이 대전에 3―2로 역전승했다. 울산 김현석(35)은 후반 7분 이길용과 교체투입돼 98년 김경범(부천)이 세웠던 통산 최다경기출전기록(338경기)과 타이를 이뤘다.

/부천=김정호기자

이준택기자 nag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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