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과열 양상을 띠고 있는 단독주택지 분양방식을 개선, 해당지역 거주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토공은 이에 따라 9일부터 분양하는 수원 천천2지구 단독주택지(7필지)를 수원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1순위 청약을 받을 방침이다.
토공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에 따라 과열이 우려될 경우 이 같은 분양방식을 적용할 방침"이라며 "수도권 대부분의 단독주택지는 이에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천천2지구 단독주택지 공급가는 평당 300만원선이며 인터넷(www.koland.co.kr)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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