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가 지난달 14일 일본에서 막을 내린 제16회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에 후쿠오카 대상을 수상했다. 제작사인 LJ필름은 29일 이 영화의 해외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트로피와 상장을 뒤늦게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로카르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나비'(감독 문승욱)도 11∼1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제16회 와인컨트리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사운드디자인상, 촬영상, 가이아(Gaia)환경공헌상 등 3개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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