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 P)는 내달 10일부터 4일간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재정경제부가 28일 밝혔다.S& P 실사단은 내달 10일 재경부와 기획예산처,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을 방문하고, 11일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 서울사무소, 국제금융센터를 찾아 실사를 벌인다. 또 12일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민주당, 한나라당을 방문하고 13일에는 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등을 면담한다.
S& P는 지난달 24일 한국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조정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부여해 이번 실사에서도 신용등급 추가 상향조정이 기대된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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