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우 박신양(34)이 28일 오전 11시 서울 하얏트호텔 로터스룸에서 결혼을 발표하고 13살 연하의 약혼녀 백혜진(21)씨를 공개했다.백양은 사업가인 백순용(52), 정연재(48)씨의 1남2녀 중 장녀로 동국대 법학과 1학년을 휴학하고 유학 준비 중에 박씨를 만났다. 포크 그룹 '4월과 5월'의 멤버 백순진씨가 백부. 두 사람은 4월5일 부산의 모 호텔 헬스클럽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10월13일 결혼식을 올린 뒤 9월 중순 크랭크인 하는 '4인용 식탁' 촬영이 끝나는 대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종도기자 ec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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