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들을 위한 게임 2종이 나왔다.한빛소프트는 최근 어린이용 PC게임인 '내친구 푸루'(사진)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진돗개와 더불어 한국의 토종개이자 천연기념물 368호인 삽살개가 주인공이다.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친구가 된 한국의 삽살개 푸루와 일본견 아키다가 축구장, 고궁, 지하철 등 25개의 무대에서 테러범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한일월드컵 대회를 기념해 만든 게임답게 캐릭터, 아이템, 배경과 시나리오 등에 축구관련 소재들이 대거 등장한다.
어린이 게임이어서 그림이 예쁘며 조작법이 쉽다. 2인 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키보드를 이용해 두 사람이 똑 같은 PC에서 동시에 대결을 벌일 수도 있다.
넥슨은 온라인게임인 '비앤비'를 휴대폰으로 옮겨놓은 '휴대폰비앤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을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전송받아 휴대폰에 설치하면 PC게임과 똑 같이 즐길 수 있다.
게임 내용과 방식도 PC와 똑같아 물풍선에 상대방을 가둔 다음 터트리면 점수를 얻게 된다. 온라인게임과 달리 인터넷대결을 지원하지 않지만 총점수로 따지는 순위서비스는 제공한다. 현재 011에서 제공중이며 전송료는 1회에 1,500원. 016과 019에서는 10월부터 서비스한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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