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아들인 유앤(18)이 9월 영국 브리스톨대 고고역사학과에 입학한다.영국 총리관저 대변인은 고교 졸업 시험에서 평점 A-를 받은 유앤이 12대 1의 경쟁을 뚫고 명문으로 꼽히는 브리스톨대 입학 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유앤은 블레어 부부의 4남매 중 장남이다.
블레어 부부는 1997년 취임 이후 언론으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는 데 극도로 신경을 써 왔다. 올 초에는 유앤의 대학 진학 문제에 대해 추측 보도를 한 한 신문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해 승소하기도 했다.
/최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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