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의 호황을 반영하듯 부동산 중개업소도 크게 늘고있다.건설교통부는 6월말 현재 전국의 부동산 중개업소는 5만5,114곳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0.9%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말에는 전년보다 8.4% 늘어난 4만9,680곳이던 중개업소는 정부의 경기부양정책에 따라 주택시장이 살아난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산신도시 개발이 진행중인 충남이 1,190곳으로 22.2%나 급증했고 판교신도시등 개발계획이 잇따라 발표된 경기지역도 1만5,517곳으로 16% 늘었다. 서울은 8.6%증가한 1만8,751곳으로 집계됐다.
/김혁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