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공업, 콤텔시스템, 디엠테크놀로지 등 3개사가 이번 주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대진공업과 콤텔시스템은 27∼28일, 디엠테크놀로지는 29∼30일 청약을 받는다.■대진공업
1984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 자동차엔진 부품을 주로 생산한다. 'QS9000' 및 'ISO9002' 등의 품질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자동차 에어컨가스 공급파이프 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매출의 대부분을 현대차에 의존하고 있다는 게 투자유의 요소.
■콤텔시스템
기업들의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을 지원하는 서비스 업체로 97년 설립됐다. 콜센터를 통한 텔레마케팅과 CRM(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얻는다. 피자헛의 원넘버 서비스 콜센터를 대행 운영하고 올 6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총판계약을 맺고 MS의 게임소프트웨어 등을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을 통해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디엠테크놀로지
99년 설립된 후 디지털멀티미디어 제품을 개발, 판매한다. 2000년 A/V 기기용 죠그셔틀 스위치의 국산화에 성공, 일본 수입제품을 대체했고 초경량 MP3를 자체 개발. 최근에는 DVD플레이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정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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