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25일 올 상반기 코스닥 기업 697개사의 채무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이 2.87로 지난해 상반기(2.08)에 비해 38.0%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반기에 영업적자를 냈거나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자금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도 257개사에 달해 지난해 168개보다 52.97% 증가했다.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부담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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