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분양권 시장이 거래 소강상태로 상승세가 둔화된 반면 경기지역은 호가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시세상승과 거래량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서울지역은 0.5%상승했는데 마포구, 도봉구, 구로구, 강동구, 노원구, 강북구 등 그 동안 가격상승에서 소외됐던 지역들의 상승폭이 컸다. 강북권에서는 휴가철이 끝나면서 매물이 나오기 시작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반면 강남지역은 세무조사와 자금출처조사 여파로 매도, 매수자가 모두 사라져 거래 실종 현상이 나타났다.
경기지역은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 장점으로 작용하면서 상승폭이 서울에 비해 컸다. 의왕, 안산 등이 크게 올랐고 인천도 서구가 2.04%오르는 등 상승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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