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재활차 日 떠날듯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조성민(29)이 일본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건너갈 전망이다.
팔꿈치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조성민은 23일 “구라타 운영부장과 만나 더 이상 팀에 부담을 주지 않고 미국으로 건너가 재활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단측도 계약기간이 내년까지로 돼 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장정, 첫날공동 12위
한국낭자들이 첫날 톱 10에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브리티시여자오픈 4위 장정(22ㆍ지누스)이 그나마 정교한 퍼트를 앞세워 공동 12위에 포진했다.
장정은 23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커츠타운의 버클레이골프장(파72)에서 열린 퍼스트유니온 벳시킹 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5,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박세리는 2언더파 70타로 여민선과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이정연(23ㆍ한국타이어)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31위, 한희원(24ㆍ휠라코리아)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57위에 그쳤다.
■조윤정, 최종예선에
조윤정과 전미라(이상 삼성증권)가 US오픈(총상금 1,617만달러) 예선 3회전에 올라 본선 동반진출을 눈앞에 뒀다. 조윤정은 23일(한국시간)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2회전에서 올가 블라호토바(체코)를 2-0(6-0 6-2)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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