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라이즈’의 제이미 리 커티스(45)가 성형수술 무용론을 주장했다.커티스는 최근 미국 연예잡지 모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 흡입술과 주름살 제거를 위한 보톡스 주사 등 성형수술을 받은 것을 시인한 뒤 “성형수술은 비싼 비용과 유혹적인 광고 내용만큼 효과를 내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1994년 ‘트루 라이즈’에서 아놀드 슈워제너거의 상대역으로 결정된 직후 지방 흡입술을 받았지만 효과가 별로 없었다 ”며 “앞으로 성형수술에 대한 환상을 깨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커티스는 또 ‘퍼펙트’ ‘트레이딩 플레이스’등에 나왔던 자신의 굴곡 있는 몸매가 카메라와 조명 조작을 통한 ‘일종의 사기’였다고 털어 놨다. 그는 “왜곡된 나의 이미지를 바로잡고 싶다”며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을 인터뷰 사진으로 내보내 줄 것을 요구했다.
최문선기자 moons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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