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제5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이 공개됐다.심사위원은 지난달 발표된 중국 여배우 공리(鞏莉) 위원장을 포함, ‘이지 라이더(Easy Rider)’의 촬영감독 라즐로 코박스(왼쪽), 러시아 시인이자 감독 예프게니 예프투센코(오른쪽), ‘한니발(Hannibal)’ 등에 출연한 이탈리아 여배우 프란체스카 네리, 2002년 세자르 영화제 수상작 ‘내 입술을 읽어라(Read My Lips)’의 감독 자크 오디아르,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Buena Vista Social Club)’의 제작자 울리히 필스버그, 터키 감독 예심 우스타오글루 등 7명이다.
올해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가 ‘베네치아59’에, 한국이 제작한 프루트 챈 감독의 ‘화장실, 어디예요?’가 ‘업스트립’에 진출했다.
박원식기자 par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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