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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 국내업계 반덤핑 제소급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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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 국내업계 반덤핑 제소급증 外

입력
2002.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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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계 반덤핑 제소급증수입제품의 덤핑공세에 대항하기 위한 국내 업계의 반덤핑 제소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21일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국내 업계의 반덤핑 제소는 중국산 알칼리망간 건전지와 일회용 포켓라이터 등을 포함해 모두 6건으로 이미 작년 한해 접수건수에 육박했다.

■산업은행은 30일부터 부동신탁 판매

산업은행은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6차 부동산투자신탁 410억원을 선착순 판매한다. 이번에 모집되는 투자자금은 SK건설의 서울 성내동 주상복합아파트와 한라건설의 수원 당수동 아파트 건설사업에서 발생하는 분양대금채권을 기초로 한 자산유동화증권(ABS) 인수에 투자되며 예상배당률은 연 6.0~8.0%수준이다.

■외평채 10억불 상환

정부는 외환위기 직후 환율 안정 등을 위해 발행한 달러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차환발행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 고위관계자는 21일 “내년 4월 첫 만기가 되는 10억달러 규모의 5년만기 외평채를 차환 발행할 방침”이라며 “외평채가 대외신인도의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만기가 되는 외평채는 같은 규모로 재발행해 국ㆍ내외 투자자에게 매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상수출 줄고 현금결제방식 수출늘어

국제경제 불안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대금의 결제형태로 신용장 등에 의한 외상거래 대신 선불형식인 단순송금 방식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출대금의 결제형태를 분석한 결과 신용장(L/C) 방식과 추심결제(D/A, D/P) 방식의 수출은 15~25% 감소한 반면 송금방식 수출은 10%가량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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