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초ㆍ중ㆍ고교의 학급수에서 서울을 앞질렀다.2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4월 1일 기준 경기지역 초ㆍ중ㆍ고교의 학급수는 4만3,019개로 서울의 4만2,090개를 앞지르고 전국 16개 시ㆍ도 가운데 최다를 기록했다. 학교수와 학생수는 각각 1,634개와 168만3,388명으로 3년째 서울을 앞서고 있다.
그러나 교원수는 6만3,797명으로 서울보다 2,433명이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서울이 22.6명인데 비해 경기는 26.4명으로 열악한 실정이다.
송두영기자 d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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