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도 노하우가 있다.’여름방학 동안 나태하고 흐트러진 생활을 하다 새 학기를 맞으면 학습 습관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학습습관은 자칫 성적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올바른 공부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학습계획은 꼭 지킨다 의욕만 앞세워 무리한 공부계획을 세우면 지키기도 힘들고 계획대로 하지 않을 때 오히려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 일단 계획을 세우면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계획을 세울 때는 시간보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영어공부’라는 식보다는 ‘영어 단어 50개 암기’ 등으로 계획을 짠다. 대체로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실천력이 뛰어나다.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는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규칙적인 생활은 학업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공부를 하는 것보다 매일 자신의 능력에 맞는 학습량을 소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하루 몇 시간만이라도 책상에 앉아있는 습관을 길들인다. 방바닥에 엎드려 공부하는 자세는 좋지 않다. 소설책을 읽더라도 정해진 시간만큼은 반드시 책상에 앉도록 한다
복습이 중요하다 개인과외나 학원 강의시간은 배움의 과정일 뿐이다. 과외나 학원에서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복습시간을 철저히 지킨다.
평소 공부할 때 자주 틀리거나 잘 몰랐던 문제를 다시 풀면서 풀이방법 등을 적은 오답노트를 만들면 성적향상에 보탬이 된다. 공부한 내용은 몇 차례 반복해 외워야만 자기 것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최지향기자 mis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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