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2)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만 참가해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시즌 2번째 대회인 NEC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22일 자정(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사마미시의 사할리CC(파72ㆍ 6,955야드)에서 열리는 총상금 500만달러(우승상금 100만달러)의 NEC인비테이셔널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자격을 얻은 선수 78명만 출전할 수 있는 초청대회이기 때문에 그동안 최경주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올해 컴팩클래식 챔피언에 오르면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상금랭킹 25위, 세계랭킹 83위를 달리고 있는 최경주는 23일 오전1시40분 10번홀에서 세계랭킹 4위 레티프 구센(남아공) 존 댈리(미국)와 티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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