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휴대폰으로 탁구를 친다.”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는 탁구게임이 최근 선보였다. 모바일게임전문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는 둘이서 휴대폰으로 탁구시합을 벌일 수 있는 ‘폰탁구2’(사진)를 011을 통해 제공한다.
이 게임은 1인용 뿐 아니라 2인용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사람끼리 휴대폰의 무선인터넷기능을 이용해 마치 현장에서 탁구를 치고 있는 것처럼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 휴대폰 자판의 다양한 키조합을 통해 단순 받아치기 차원을 벗어나 스매싱, 커트, 스트로크 등의 다양한 탁구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탁구채는 공의 방향에 맞춰 자동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기술구사가 쉽다.
진행방식은 3판 2선승제이며 11점을 먼저 획득하는 사람이 이긴다. 10점에서 동점이 이뤄지면 먼저 2점을 획득하는 사람이 이긴다.
이 게임을 즐기려면 011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네이트에 접속해 게임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아야 한다. 게임은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가능하다. 전송료는 1건당 1,500원.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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