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날씨 관련 상품만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등장했다.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가 오픈한 ‘날씨백화점’(www.weathershop.co.kr)은 그동안 청계천, 종로상가 등에서나 구할 수 있던 각종 이색 기상기기를 파는 인터넷 쇼핑몰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실내외의 온도와 습도, 기압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웨더스테이션과 풀장의 온도를 체크하는 온도계, 날씨레저시계, 적외선 체온계, 정원용 온도계, 갈릴레오 온도계 등. 타깃 고객층은 날씨마케팅을 구사하는 식음료 및 레저 전문기업과 각종 연구소, 공장 등이었으나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들도 하루 평균 10~20개씩 구매하고 있다.
김동식 사장은 “날씨를 미리 예측해 경제 및 가정 생활에 적극 활용해야 경쟁력이 생기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날씨 전문상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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