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들은 주식투자를 하면서도 흔히 ‘큰 그림 그리기’를 소홀히 한다. 주식시장이 지금 어떤 여건에 있는지 를 얘기해주는 밑그림은 바로 ‘경기 흐름’이고, 경기 흐름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중의 하나는 국내총생산(GDP)이다.GDP는 일정한 주기를 갖고 증가하고 감소하며, 이러한 GDP의 움직임을 통해 경제활동이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할 수 있다.
경기와 주가의 연관성은 대단히 높다. 경기가 좋으면 주가가 좋고 경기가 나빠지면 주가도 침체국면에 진입하게 된다. 또 주가는 경기에 6개월 정도 선행한다는 것이 실증적인 분석의 결과다. 경기 흐름을 벗어나 주식에서 수익을 바라는 것은 요행을 바라는 것이다.
큰 그림을 보면서 경기 국면에 따라 투자전략을 달리 세울 줄 알아야 한다.
/정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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