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외식 프랜차이즈는 높은 마진율과 깔끔한 이미지 때문에 창업희망자의 20% 이상이 선호하는 인기 아이템. 그러나 높은 초기 투자비로 인해 쉽게 도전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이런 가운데 유럽식 핫도그 패스트푸드점 스테프핫도그가 15평 매장 기준으로 가맹비 500만원을 포함해 총 7,900만원이면 개점이 가능한 국내 체인망을 선보였다.
스테프핫도그는 세계 3대 육가공업체중 하나인 스테프홀베어사와 덴마크 정부가 합작한 유니스테프(www.steffhotdog.com)가 개발한 브랜드로 100% 순돈육으로 만든 덴마크 정통 소시지와 바게뜨, 야채, 다양한 소스 등 식자재 전부를 덴마크에서 직접 공급한다.
스테프핫도그, 치즈덕, 프렌치핫도그, 불고기버거 등 주 메뉴는 20대 여성이 자주 드나드는 패션몰, 공원, 역세권, 극장가, 대학가, 오피스가, 중산층 아파트단지 등에서 잘 팔리고 테이크아웃용으로도 적합하다.
매출은 상권에 따라 1일 80만~120만원으로 순수마진률이 30~32%에 이르기 때문에 월평균 800만~1,000만원의 순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유니스테프코리아는 설명했다. 브랜드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5개 가맹점은 매월 본사에 납입하는 3% 가량의 로열티를 면제받을 수 있다. (02)571-1919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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