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가로등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선 원격감시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자동감시체제로 전환되면 가로등 분전함마다 정전 및 누전을 감시하고 전원을 차단할 수 있는 ‘원격 감시기’가 내장되며 쌍방향 무선데이터 통신망으로 중앙에서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순찰과 주민신고로 관리되는 기존의 가로등은 고장과 누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해 사고 위험성에 대한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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