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교통사고는 금요일 오후 8시에서 자정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지방경찰청이 지난해 발생 뺑소니사고 3천420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오후 8시~자정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32.9%(1천126건)로 가장 많았다. 오후 6시~8시(13.7%ㆍ471건), 자정~오전2시(12.8%ㆍ439건)가 그 뒤를 이었으며, 오전 10시~정오에 발생한 사건은 78건(2.2%)으로 가장 적었다.
또 30~40세(28.3%)의 회사원(27.5%)이 가장 많은 피해를 당했으며, 금요일(596건) 일요일(562건) 토요일(552건)과 6월(344건) 7월(339건) 8월(315건) 등의 순으로 높은 뺑소니 사고 발생률을 보였다.
한창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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