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18일 "9월 4일 열릴 남북 적십자 총재급회담에서 이산가족 상설 면회소 설치, 서신 교환 문제 등이 매듭될 것"이라고 말했다.정 장관은 이날 KBS 1TV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 "북한은 7차 장관급 회담에서 총재급 회담을 먼저 제의했다"며 "면회소 설치와 지난해 주고받은 600통의 서신 교환에 대한 답신 허용 및 서신교환 대상자 확대 문제등을 적십자 회담에서 매듭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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