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비 2,3차례 더 온다…이달 하순서 내달 상순 걸쳐

최근 중ㆍ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데 이어 이 달 하순부터 내달 상순까지 2,3차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18일 발표한 ‘1개월 예보’(8월21일∼9월20일)를 통해 “이 기간 강수량은 평년의 172∼333㎜와 비슷하겠지만 8월 하순과 9월 상순에는 2,3차례 다소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 달 하순 강수량은 평년의 78∼155㎜와 비슷하겠지만 내달 상순에는 평년(45∼91㎜)보다 조금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중순에는 평년(29∼92㎜) 강수량 보다 조금 적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이 달 하순 전반 일시적인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원 영동과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저온현상이 나타나면서 평년보다 낮겠지만 점차 예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후반에는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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