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日 이달시행 주민번호 "9,4는 싫어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日 이달시행 주민번호 "9,4는 싫어요"

입력
2002.08.17 00:00
0 0

日 이달시행 주민번호 急死와 발음같아 기피일본 정부가 5일부터 ‘주민번호 네트워크’의 시행에 들어간 이후 주민들로부터 11자리수 번호 가운데 4와 9를 변경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일본어의 아라비아 숫자 9의 발음 ‘규’는 ‘급(急)’과 같으며, 숫자 4의 발음은 ‘사(死)’와 같기 때문이다.

주민번호 변경은 주민의 요청이 있으면 몇번이라도 변경이 가능하지만, 컴퓨터가 자동으로 숫자를 조합해 만들기 때문에 자신들이 원하는 번호를 얻을 수는 없다.

주민번호 네트워크란 모든 국민에게 11자리수의 번호를 부여, 이 번호만으로 개개인의 주소, 성명, 성별, 생년월일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기본대장(台帳) 네트워크’라는 제도이다.

/도쿄=신윤석특파원 yssh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