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히메(愛媛)현 교육위원회가 15일 왜곡 기술로 파문을 일으켰던 ‘새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역사 교과서를 내년 4월 신설되는 3개 현립 중고일관교(중고과정 통합학교)학교 의 교과서로 채택키로 결정했다. 후소샤(扶桑社)에서 출판한 이 역사 교과서가 일본 공립학교에서 채택된 것은 처음이다.한편 일본 치바현 가시와시에 내년 개교하는 사립중학교 1곳도 이 역사 교과서를 사용키로 결정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인라 보도했다. 이 교과서가 일본의 수도권 사립 중학교에 교재로 채택된 것도 처음이다.
도쿄=신윤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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