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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주의보…'DVD조아'돌연서비스 중지,사전 예약 고객 수백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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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주의보…'DVD조아'돌연서비스 중지,사전 예약 고객 수백명 피해

입력
200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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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파괴 온라인 쇼핑몰이 갑자기 서비스를 중지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격파괴 사이트로 유명하던 DVD조아닷컴(www.dvdjoa.com

)이 돌연 서비스를 중지하고 운영자가 잠적해 사전 물품을 예약주문했던 수 백여명의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이 사이트는 영화, 음악 등 각종 DVD타이틀을 다른 온라인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보다 20~25%이상 싸게 팔아 이용자들이 많았으나 14일 갑자기 폐쇄돼 현재 서비스가 안되고 있다.

문제는 이 사이트가 문닫기 한 달 전부터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타이틀을 사전 예약받거나 추가할인을 전제로 사이버머니를 판매하는 수법으로 이용자들로부터 상당한 액수의 대금을 미리 받아 운영자가 잠적해 버렸다는 점. 사이트 운영을 맡았던 L모씨는 사이트 폐쇄직전 이용자들에게 “운영이 어려워 문을 닫는다”며 “나중에 돈 생기면 갚을 테니 기다려 달라”는 단체 메일을 띄우고 잠적했다.

이 같은 내용이 DVD전문동호회인 DVD프라임(www.dvdprime.com) 사이트내 ‘소비자의 목소리’ 게시판에 게재되면서 피해자들의 피해 내역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 피해자들은 사이트운영자였던 L모씨를 고소하기 위해 단체로 법적 절차를 밟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으며 또 다른 피해자들의 피해사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관계자는 “지나친 가격파괴 사이트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라며 “무조건 가격이 싼 쇼핑몰보다는 배송, 신용, 애프터서비스(AS) 등이 철저한 믿을 수 있는 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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