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장대환 총리서리가 새로 임명됐다. 8월26~27일 열릴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안 처리과정을 모든 국민이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다.그런데 각 언론사마다 장 총리 서리의 젊은 나이를 두고 말들이 많은 것 같다. 나이 ‘50세’가 왜 문제인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지도자들의 연소화가 두드러지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 기업에도 젊은 경영인들이 속출하고 있다.
정치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내각구성에 나이를 중시해 왔으나 이제는 나이나 서열보다 능력이 우선시돼야 한다.
물론 장 총리서리가 총리직을 수행할 만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전제에서다. 이제 나이 때문에 안 된다는 고정관념은 버려야 할 것이다. 그가 젊음을 앞세워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총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숙영ㆍ서울 강남구 도곡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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