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패션모델 카르멘 카스와 캐롤리나 쿠르코바가 국내 패션쇼 무대에 선다.㈜씨아이엔터테인먼트는 국내 100대 내셔널브랜드가 참가해 가을 신상품을 선보이는 제 1회 코리아패션월드를 27~31일 서울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하면서 두사람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기간 중 이틀씩 무대에 서는 두사람의 출연료는 각각 18만달러(약 2억 1,600만원)로 하루 두번 무대에 선다.
카르멘 카스는 ‘크리스찬 디오르’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할리우드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 캐롤리나 쿠르코바는 ‘샤넬’의 전속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번 쇼에는 두사람 외에도 국내 정상급 모델들인 김은심 주정은 이종희 율라 민윤경 정재경 등 36명이 출연한다.
씨아이엔터테인먼트 연출팀 지윤숙씨는 “외국 슈퍼모델의 참가는 수입브랜드들에 밀려 고전하는 국내 내셔널브랜드들에 대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큰 몫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과 헤어아미고가 후원하며 최수아 김영주 까르벤정 시스막스 텐디 닥스 빈폴 클라라윤 아이잗바바 쿠아 바닐라B 톰보이 보브 등 캐릭터와 캐주얼, 잡화류를 망라한 내셔널브랜드들이 참가한다./이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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