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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역 1만6,000Km 대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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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역 1만6,000Km 대탐사

입력
200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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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인구의 거대 시장, 중국을 샅샅이 탐구하자. 24일 한ㆍ중 수교 10주년을 맞아 방송사들이 중국 관련 대규모기획을 내놓고 있다.KBS1 TV는 17일부터 9월1일까지 5회에 걸쳐 토, 일요일 밤 8시 ‘新중국대장정’(사진ㆍ연출 박정용 황진성)을 방영한다. 70여년 전 마오쩌뚱(毛澤東)의 홍군이 거쳐갔던 2만5,000리 장정을 따라 제작진은 3개월에 걸쳐 중국 전역을 취재했다.

상하이에서 출발해 16개의 성을 거쳐 베이징에 이르기까지 이동거리가 1만 6,000㎞에 이른다.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개혁’ ‘개방’을 명분으로 자본주의를 실험하며 새롭게 건설되는 중국에 대한 영상 기록이다.

1편 ‘혁명의 길, 개방의 길_상하이(上海)에서 루이진(瑞金)까지’(17일 방송)에서는 중국 사회주의의 발상지이자 현재 자본주의적 번영의 상징인 상하이의 두 얼굴을 보고 개혁개방에서 철저히 소외된 중국 내륙 농촌의 현실을 홍군의 장정 출발지였던 루이진에서 확인한다.

이어 ‘8억인의 농촌, 부를 향한 엑소더스_징강산(井岡山)에서 카이리(凱理)까지’(18일 방송)는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사람들이 도시로 떠나는 중국의 농촌을 조명하고 ‘장강에 굽이치는 개혁의 물결_쭌이(遵義)에서 판즈화(攀枝花)까지’(24일 방송)는 국유기업의 개혁과 이 같은 정책에 따른 실업문제에 대해 중국 정부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를 알아본다.

‘대초원의 꿈, 서부대개발-루딩(爐定)에서 사포토(沙坡頭)까지’(25일 방송)와 ‘중화의 세계는 열리는가?-옌안(延安)에서 베이징(北京)까지’(9월1일 방송)에서는 중국의 밝은 면을 조명한다.

중국 정부 최대의 사업인 서부대개발의 현장과 중국의 중심지인 베이징에서의 희망에 찬 중국인들을 만나본다.

SBS TV도 20~22일 밤 12시55분 3부작 다큐 ‘2002 중국 13억 인구의 질주’(연출 김해영)를 방송한다.

‘생방송 모닝와이드’의 ‘새천년 중국 리포트’를 재활용하고, 여기서 소개되지 않았던 필름까지 덧붙여 ‘주식회사 중화민국’ ‘인류 최대 공사, 중국 지도가 바뀐다’ ‘중국인이 먹고 사는 법’의 3편으로 재구성했다.

문향란기자iam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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