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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 "세일보다 더 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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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 "세일보다 더 싸게"

입력
200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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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할인점인 신세계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이 비수기인 8월을 맞아 파격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대표상품을 깎아주거나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등의 행사방식은 변함이 없지만 올해엔 예년에 비해 할인율이 크게 높아졌다.신세계 이마트는 25일까지 100개 상품에 대해 20~40% 할인해주는 ‘대한민국 1등 상품전’을 펼친다. 9,200원짜리 캠벨포도 한상자가 6,890원, 1만1,800원짜리 제주은갈치는 8,800원.

또 김치냉장고와 가스레인지를 합해 88만원, 디지털과 일반 카메라를 패키지로 54만8,000원에 판매하는 ‘일석이조 상품특선’과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금액만큼 할인해주는 ‘에누리 쿠폰 대축제’도 펼친다.

롯데마트도 31일까지 60개 대표상품을 선정,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모나리자 기획 엠보싱(24롤)이 4,500원, 하기스 골드 물티슈(160매)가 6,500원, 참그린(1.4㎏)이 2,580원 등이다. 특히 14일부터 17일까지는 한스푼 테크, 하기스골드, 버터링 등을 요일별로 대폭 할인하는 ‘초특가 한정판매’ 행사도 연다.

홈플러스는 25일까지 할인행사를 전개, 150여 상품에 대해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소니 디지털캠코더를 10만원 할인해주고 만도 김치냉장고와 삼성 파브(42인치), LG드럼 세탁기는 5만원씩 싸게 판다. 21일까지는 자체 브랜드상품(PB)을 30~50% 할인해주고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등을 나눠준다.

그랜드마트에서는 26일까지 대표상품전을 열어 100개 상품에 대해 40~60%씩 할인해 준다. 고랭지 배추가 1통에 1,800원, 캠벨포도 5㎏은 8,000원, 복숭아 1개는 780원 등이다. 킴스클럽과 한화마트도 이달 말까지 다양한 할인쿠폰 행사를 통해 200여 품목을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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