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과 영남을 대표하는 전통의 명문끼리 격돌한다.특히 올해 황금사자기와 화랑기 정상에 올라 광주일고와 더불어 고교야구계 판도를 양분하고 있는 천안북일고는 1999년에 이어 3년 만에 봉황대기 우승을 노리고 있다.
북일고에서는 우완 정통파 양승학이 타격에서도 4번을 치는 공ㆍ수의 핵심. 세 차례(15, 16, 23회) 봉황의 주인이 됐던 부산고는 전병두 장원준 등 좌완투수 4명이 버티고 있는 탄탄한 마운드가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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