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의 제55회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을 기념하여 한국영상자료원(www.koreafilm.or.kr)에서 9월 2일부터 6일까지 임권택 감독 특별 회고전을 연다.1964년작 ‘십년세도’에서 2002년작 ‘취화선’까지 98편 가운데 대표작 10편이 상영된다. 임 감독이 직접 작품을 골랐다.
상영작은 그밖에 ‘왕십리’(1976) ‘깃발없는 기수’(1979) ‘짝코’(1980) ‘만다라’(1981) ‘티켓’(1986) ‘씨받이’(1986) ‘서편제’(1993) ‘춘향뎐’(2000)이다. ‘영화감독’에서 ‘거장’에 이르는 40년 역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 행사 첫날엔 임권택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입장료 1,000원. (02)521-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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