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가입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LG텔레콤 홈페이지(www.lg019.co.kr)를 통해 12일부터 13일 오후까지 24시간 넘게 유출돼 물의를 빚고 있다.13일 LG텔레콤 가입자들에 따르면 LG텔레콤은 통화연결음 서비스인 '필링'의 회원을 늘리기 위한 퀴즈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12일 아침부터 홈페이지에 '필링 위시 페스티벌'이란 코너를 설치했다. 그런데 이 코너를 클릭할 경우 019 가입자 개개인의 개인정보가 아이디를 포함해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까지 고스란히 표시됐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