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7월 1일 이후 자사주 매입에 나선 39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자사주 취득을 시작한 전날과 12일 종가를 비교한 결과, 평균 1.70% 하락해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평균 하락률(5.51%)보다 훨씬 낮았다고 13일 밝혔다.종목별로는 다우기술(7월 26일~8월 12일)이 35.67% 올랐고 전방(14.15%), 디피씨(11.0%), 대림통상(6.70%), 성신양회(5.93%), 국제약품(4.67%), 한국화장품(4.44%), 삼영전자(4.38%), 서울가스(4.22%)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6일 자사주 매입을 시작한 삼성전자의 상승률(2.59%)은 지수 상승률(2.90%)을 다소 밑돌았지만, 하루 매입규모가 900억원 안팎에 달해 증시 안정의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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