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대부분 정품 백신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지만 개인들은 여전히 복제 백신솔루션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보기술(IT) 종합 포털업체인 잇이즈콤(www.itwarehouse.co.kr)이 최근 자사 회원업체 263개사 전산담당자와 일반인 263명 등 526명을 대상으로 ‘백신솔루션 도입 실태 및 수요조사’를 벌인 결과, 정품 백신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은 85.9%(정품 구매 76.4%, 유료서비스 이용 9.6%)인데 반해 개인 사용자들은 38%(정품 구매 28.9%, 유료서비스 이용 9.1%)에 불과했다.
정품 백신솔루션을 도입하지 않는 이유는 ‘비용 부담’(56.8%), ‘복제ㆍ쉐어웨어 제품에 만족’(24.3%), ‘바이러스 보안의식 부족’(18.9%) 등으로 조사됐다. 백신솔루션의 선택기준으로는 ‘바이러스 방지성능’(53.5%)을 가장 많이 꼽았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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