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파일/ 삼성화재 外

■삼성화재는 편의점이나 할인매장에 설치된 현금입출금기(ATM)를 통해 약관대출, 대출현황조회, 보험가입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약관대출은 자신이 가입한 보험을 해약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환급금 범위내에서 대출받는 것으로 삼성화재 장기보험 가입자는 별도의 제휴카드 발급없이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대출내역조회 서비스와 함께 주민등록번호와 전화번호, 가입 희망보험을 ATM기에 입력하면 보험상담 및 가입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19일부터 건설공사와 관련, 각종 계약에 따르는 채무의 이행을 보증하는 이행보증보험 요율을 최고 20%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종목별로는 이행계약은 13.1~18.3%, 이행선금급(자재대금포함)은 13.9~16.1%를 각각 인하하고 이행지급은 건설공사 하도급계약에 대해서만 20%를 인하한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이번 보험요율 인하 조치로 약 2만여개 건설업체가 연간 100억원 정도의 보험료 경감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