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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구는 6월말 현재 1,031만26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2만여명(0.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12일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시 인구 중 내국인은 1,024만315명으로 0.22% 줄었고, 외국인은 6만9,711명으로 2.66% 늘어났다.
성별로는 내국인 남자가 50.08%, 여자가 49.92%이고, 외국인 남자는 49.67%, 여자는 50.33%이다. 외국인을 제외한 연령별 인구는 20대가 19.48%로 가장 많고 30대(18.84%), 40대(16.63%), 10대(13.1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강북지역은 519만4,383명, 강남지역은 511만5,643명이 살고 있고, 송파구(65만6,284명)가 최대구, 중구(14만4,796명)가 최소구로 각각 기록됐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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