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엘비스 프레슬리 25주기를 맞아 그가 살았던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성대한 추모 행사가 열린다.1977년 8월 16일, 42세의 나이로 멤피스 저택 그레이스랜드에서 사망한 엘비스를 추모하기 위해 7만 5,000명의 팬들이 멤피스에 몰려들 것으로 엘비스 추모제 조직위원회는 추산하고 있다.
11일 BBC에 따르면 멤피스시는 25주기를 전후한 9일을 엘비스 추모 기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멤피스시와 추모제 조직위원회는 가두행진, 비디오 상영, 추모 음악회, 엘비스 모창 공연 등을 벌일 예정이다. 엘비스가 10대 당시 처음으로 곡을 취입했던 선 스튜디오는 그를 추모하는 거리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그의 전 부인인 프리실라 프레슬리와 딸 리사 마리는 16일 열리는 추모 음악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남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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