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부터 매년 1,000만 그루씩 10년간 1억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초 경기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바 있는 경기도는 체계적인 녹화사업 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나무심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는 “도심 내 자투리 땅과 도로변, 공원, 아파트 단지 등이 주요 녹화 사업 대상지”라며 “나무심기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칭 ‘나무 재단’을 설립, 대상지와 식재 품종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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