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유엔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최근 천수이벤(陳水扁)대만 총통의 독립 주민 투표 발언으로 경색된 중국과의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우려된다.익명을 요구한 대민 외교부의 한 관리는 "대만 정부가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국명으로 동맹국들을 통해 유엔 가입을 신청했다"면서 "유엔 가입 신청은 중국과의 동등한 주권을 강조한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유엔 가입 움직임은 陳 총통의 발언으로 중국측의 비난이 시작된지 1주일만에 나온 것으로 전문가들은 민감해진 중국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타이베이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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