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의문사委 소환에 전두환씨 불응의사 밝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의문사委 소환에 전두환씨 불응의사 밝혀

입력
2002.08.10 00:00
0 0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9일 전두환(全斗煥)씨가 10일 오전 위원회 사무실에 출석하라는 소환통보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의문사위 관계자는 "전씨가 이날 오후 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소환에 반드시 응해야 하는 강제 규정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출석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2차 소환장 발부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는 향후 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문사위는 1980년 대 초반 강제 징집된 운동권 학생에게 프락치활동을 강요했던 '녹화사업'의 입안 및 집행을 전씨가 지휘했다는 단서를 잡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 6일 전씨에게 소환장을 보냈다.

이진희기자

riv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