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자 6면 ‘한국시론’을 읽었다. 필자는 보건복지부가 이번 협상에 4명의 대표단을 파견한 것이 내부적 의견차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정부가 관련 협회에서 추천한 2명의 전문가 파견을 거부했다고 했다. 그러나 이번 협상에서 이해 관련 당사자를 모두 참여 시키기 어렵다는 것이 정부의 원칙적 방침이었다.
이번 대표단에는 UR협상 때부터 참여해 온 1개의 협회만 예외적으로 포함되었다. 4명의 대표단에는 현지인 수준의 어휘력을 갖춘 보건의료 인력 및 제도 전문가, 서비스 협상 총괄 전문가 등 3명이 참석해 유기적인 업무분담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앞으로도 복지부는 관련 협회의 의견들을 최대한 수렴해 협상안을 마련할 것이며 전문인력을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최희주ㆍ보건복지부 국제협력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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