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하루도 쉬지않고 주식과 싸우는 투자자들이 의외로 많다. 심지어 주식 걱정 때문에 여름휴가도 가지 않는 중독수준의 사람도 있다. 그렇지만 이처럼 365일 내내 주식과 싸우는 사람이 큰 수익을 냈다는 얘기는 듣기 쉽지않다.증시엔 사이클이 있다. 주가가 장기간 오른 뒤에는 그만큼의 하락국면을 겪는다. 주식을 갖고 있는 것이 두려울 정도로 주가가 급락할 때도 지나고 보면 그 때가 주식을 바겐세일하던 시점이었던 경우가 부지기수다. 증시 사이클과 관계없이 쉬지않고 시세판을 쳐다보고 있으면 상승기에 잘 벌어놓은 수익을 하락기에 모두 까먹고 원금에서도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잦을 수 밖에 없다.
상승기에 수익을 챙겼다면 얼마간 냉각기를 갖고 쉬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는 투자를 습관화 해야 실수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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