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F 모바일커머스 K.머스KTF 모바일커머스 ‘K.머스’가 안성기, 김남주 커플을 등장시킨 2차 CF를 선보였다.
소비자들이 카드를 가장 많이 쓰는 상황을 연출한 1차 CF(레스토랑ㆍ현금지급기 편)에 이어 이번 CF에서는 지하철과 버스를 간편하게 이용하고 커피숍에서는 할인쿠폰 서비스까지 받는 상황을 보여줘 K.머스의 광범위한 첨단 서비스를 보여준다.
지하철ㆍ버스 편에선 안성기가 지하철카드 대신 휴대폰으로 결재하는 장면과 지하철 표를 손에 쥐고 있는 시민들이 이 모습을 호기심있게 바라보는 장면이 연출된다.
커피전문점 편에서는 현대적인 커피전문점에서 김남주가 신용카드 대신 휴대폰으로 결재를 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휴대폰으로 20% 할인쿠폰이 뜨고 할인된 가격으로 알뜰하게 결재를 한다. 커피전문점안의 사람들이 이 모습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본다는 이야기.
2차 CF는 전편과의 이미지 연결을 위해 고속촬영으로 속도의 무게감을 줬고, 배경음악으로 스메타나의 ‘디 몰디우’를 사용해 안정된 느낌을 주고 있다.
▦ 신세계백화점 ‘홍명보 웃음’편
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 홍명보가 광고에 등장한다. 그가 출연할 광고는 '신세계 상품권' 광고로 모델료는 6개월 단발에 2억원. 이는 연 4억원의 모델료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국내 최고 광고 모델료 수준이다.
이달 20일께 선보일 이 광고의 컨셉트는 ‘홍명보가 웃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웃었습니다’이다. 대한민국의 온 국민에게 감격과 환희를 안겼던 한일 월드컵 8강전에서 그가 선사했던 웃음을 다시 한번 보여줌으로써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웃을 수 있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잘 웃지 않기로 유명한 그의 웃음을 통해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 기분좋은 의외성을 선물한다는 의도도 숨겨있다.
이번 광고 촬영의 가장 큰 관건은 웃지 않는 그를 웃게 만드는 일. 촬영장에선 그를 웃게하기 위해 개그맨이 동원됐고, 여자 촬영 스태프가 대머리 가발을 쓰고 춤까지 추기도 했다.
홍명보 웃기기에 곤욕을 치른 촬영진이 “정말 그렇게 웃음이 없느냐”라고 묻자 그는 “그라운드에서 상대편 선수에게 웃음을 보일 수는 없지 않느냐”고 이유있는 항변을 했다는 후문.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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