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계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시아의 패션 센터를 꿈꾸고 있는 태국 정부의 패션 모델이 될 전망이다.수리야 중그룽리앙킷 태국 산업장관은 8일 내년초 개최 예정인 방콕 패션쇼에 앞서 태국 패션 상표를 알리기 위해 우즈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와 아시아의 유명 스타, 프랑스 모델, 유명 스포츠맨들을 패션쇼에 참여토록 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우즈의 입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동안 우즈는 어머니의 모국인 태국을 자신의 모국으로 여긴다는 입장을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
방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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