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이르면 9일 새 총리서리를 지명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관련기사 4면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가급적 금주 중 새 총리 지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일단 9일이 유력하나 검증 작업과 영입 절차 때문에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청문회 등 엄격해진 국회 임명동의절차를 감안,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인물을 찾고 있어 시간이 걸리고 있다”면서 “국민화합, 지역균형도 고려해 비호남 출신의 덕망 있는 인사가 인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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